교대역에서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 대표원장 안중현입니다. 임플란트 시점은 달력으로 정해지지 않고 뽑을지 살릴지, 염증, 뼈, 맞물림, 몸 상태 다섯 가지가 어디까지 정리되었는지로 정해집니다. 그 다섯 가지를 한자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시점을 물으실 때 실제로 정해지는 것
임플란트를 언제 하느냐는 질문은 형태만 보면 시간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상담에서 그 질문을 풀어 보면 시간이 아니라 조건에 대한 질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 심어도 되는지, 아니면 먼저 정리해야 할 것이 남아 있는지를 알고 싶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점을 묻는 질문을 받으면 달력을 먼저 펴지 않습니다. 다섯 가지가 각각 어디쯤 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모아 시점으로 바꿔 드립니다. 다섯 가지가 전부 정리되어 있으면 시점은 일정 문제로 좁혀지고,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그것을 정리하는 순서가 먼저 나옵니다.
이 글은 그 다섯 가지가 무엇이고 어떤 순서로 정해지는지를 한자리에 모은 글입니다. 뽑은 뒤 얼마나 기다렸다 심는지, 임플란트 대신 할 수 있는 치료가 무엇인지, 심고 나서 어떤 회복 기간을 보내게 되는지는 각각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판단에 들어가는 다섯 가지
첫째는 그 치아를 뽑을지 살릴지가 아직 정해졌는가입니다. 이것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점을 먼저 잡을 수는 없습니다. 신경치료나 접착 수복으로 더 쓸 수 있는 치아라면 임플란트는 뒤로 물러납니다.
둘째는 그 자리와 주변에 염증이 남아 있는가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심으면 심은 뒤의 관리가 처음부터 불리해집니다. 그래서 잇몸 치료가 임플란트보다 앞에 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는 뼈입니다. 국산 임플란트 기준으로 어금니에는 보통 지름 5mm 정도의 픽스처를 쓰고, 픽스처 주변으로 최소 1.5mm의 뼈가 양쪽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폭이 8mm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이보다 부족하면 뼈이식이 앞에 붙고, 뼈이식이 붙으면 전체 일정이 달라집니다.
넷째는 맞물림입니다. 빈 자리를 오래 두면 맞물릴 상대가 없어진 치아와 양옆 치아의 자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 변화가 이미 생긴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 자체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다섯째는 몸 상태와 생활 일정입니다. 복용 중인 약과 앓고 계신 질환, 그리고 수술 뒤 며칠을 어떻게 보내실 수 있는지가 여기 들어갑니다.
다섯 가지를 한 표에 놓으면
시점 판단에 들어가는 다섯 가지와, 정리되지 않았을 때 앞에 붙는 것
| 무엇을 보나 | 확인하는 방법 | 정리되지 않았다면 앞에 붙는 것 |
|---|---|---|
| 뽑을지 살릴지 | 증상 문진과 촬영, 필요하면 Q-ray로 수복물 주변까지 확인합니다 | 신경치료나 접착 수복으로 살릴 수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
| 염증 | 잇몸 깊이 측정과 촬영 | 잇몸 치료가 먼저 들어갑니다 |
| 뼈의 폭과 높이 | 저선량 3D 촬영 | 뼈이식이 앞에 붙습니다 |
| 맞물림과 기울기 | 구강 스캐너로 뜬 모형과 맞물림 확인 |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몸 상태와 일정 | 문진과 복용 약 확인 | 일정 조정이나 다른 과 확인이 앞에 옵니다 |
표의 오른쪽 칸이 비어 있으면 시점은 일정으로 좁혀집니다. 한 칸이라도 채워져 있으면 그 칸이 먼저 정리되어야 하고, 그만큼 시점이 뒤로 갑니다. 시점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가 이 표 하나로 설명됩니다.
어느 것이 먼저 정해져야 하나요
다섯 가지는 동시에 정해지지 않습니다. 앞의 것이 정해져야 뒤의 것을 볼 수 있는 순서가 있습니다.
- 촬영과 문진으로 지금 상태를 확인합니다
- 그 치아를 뽑을지 살릴지를 먼저 정합니다
- 염증이 있으면 그것을 정리합니다
- 남은 뼈를 보고 뼈이식이 필요한지를 정합니다
- 보철이 올라갈 자리와 맞물림을 그려 봅니다
- 그 결과로 수술 시점과 전체 일정이 나옵니다
이 순서가 뒤집히면 계획이 중간에 바뀝니다. 시점을 먼저 잡고 촬영을 나중에 하면, 촬영에서 뼈이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을 때 잡아 둔 날짜를 다시 옮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점을 확정하기 전에 촬영을 먼저 봅니다.
임플란트 식립은 2021년 11월 이후 1,306건입니다. 건수가 판단을 대신해 주지는 않지만, 같은 순서를 반복해 온 만큼 어느 단계에서 계획이 흔들리는지는 비교적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 뽑지 않은 치아가 남아 있는 경우
치아가 아직 입안에 있는 상태로 오시면 판단이 하나 더 앞에 붙습니다. 그 치아를 얼마나 더 쓸 수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이 간 치아는 진행 정도를 단계로 나눠서 봅니다. 씹을 때 찌릿한 정도에서 시작해 크랙이 깊어질수록 살릴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집니다. 신경치료로 살릴 수 있는지, 덮어서 쓸 수 있는지, 아니면 남은 조직이 부족해 뽑는 쪽으로 가는지가 여기에서 갈립니다.
이 판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날짜를 잡으시는 것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살릴 수 있는 치아를 미리 잡아 둔 일정 때문에 뽑게 되는 순서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뽑은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
이미 뽑고 오신 경우에는 그 자리가 어떤 상태인지부터 봅니다. 뽑은 직후인지, 어느 정도 아문 상태인지, 아니면 오래 비어 있었는지에 따라 다음 단계가 달라집니다. 뽑은 뒤 얼마나 기다렸다 심는지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오래 비어 있었던 자리는 뼈의 폭과 높이가 줄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뼈는 힘을 받아야 유지되는 조직이라 씹는 힘이 지나가지 않는 자리에서는 서서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오래 비워 두셨다면 뼈이식이 계획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러 개가 비어 있거나 남은 치아가 얼마 없는 경우에는 개별 임플란트가 아니라 전체를 함께 보는 계획으로 넘어갑니다. All on X는 최소한의 임플란트로 최적의 위치를 활용하여 큰 뼈이식 부담을 줄이고 빠른 기능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상위 개념의 치료가 아니라 다른 컨셉을 가진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정할 수 있는 것과 촬영 뒤에 정해지는 것
첫 방문에서 정해지는 것과 촬영을 보고 정해지는 것
| 구분 | 첫 방문에서 | 촬영과 진단 뒤에 |
|---|---|---|
|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 증상으로 짐작합니다 | 촬영과 검사로 확정합니다 |
| 뼈이식 여부 |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폭과 높이를 재서 정합니다 |
| 수술 방식 |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절개 범위까지 함께 정해집니다 |
| 어느 픽스처를 쓸지 | 선택지를 안내드립니다 | 자리와 뼈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
| 전체 일정 | 대략의 갈래만 | 단계마다 다음 시점을 안내드립니다 |
| 금액 | 구간을 안내드립니다 | 항목이 확정된 뒤 정확히 안내드립니다 |
첫 방문에서 모든 것이 정해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는 뼈 안쪽과 아래 구조물까지의 거리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점에 대한 답도 촬영을 보고 드리게 됩니다.
결정을 서두르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
저희가 생각하는 진료는 환자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도록 하는 진료입니다. 시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태를 확인하고 선택지를 받아 보신 뒤에 정하셔도 늦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미루는 동안 조건이 달라지는 자리는 있습니다. 염증이 진행 중인 자리, 뼈가 줄고 있는 자리, 맞물림이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자리가 그렇습니다. 이 세 가지에 해당하시면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이라도 먼저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약 없이 오셔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갑자기 불편해지셨거나 상태만 먼저 확인하고 싶으실 때 이 시간을 쓰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어느 구간에 놓이나
임플란트 한 개는 109만원에서 200만원 구간에 놓입니다. 폭이 생기는 이유는 어느 제품을 쓰는지와 자리가 앞니인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고, 담당 원장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여기에 뼈이식이 필요하면 그 항목이 따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촬영 전에는 구간만 말씀드리고, 항목이 확정된 뒤에 정확한 금액을 안내드립니다. 정확한 금액은 상담에서 안내드립니다.
심은 뒤의 보증은 픽스처 5년,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2년입니다.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조건에 들어가고, 사고나 외부의 인위적 작용처럼 고객 과실로 생긴 경우는 유상이며, 흡연으로 인한 골결합 실패는 보증에서 제외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아프지 않은데 지금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A1) 통증은 판단의 다섯 가지 중 하나에도 직접 들어가지 않습니다. 염증과 뼈의 변화는 아프지 않은 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결정하지 않으시더라도 상태를 확인해 두시면 나중에 선택지가 넓습니다.
Q2) 촬영만 먼저 받아 볼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저선량 3D 촬영으로 뼈의 폭과 높이, 아래 구조물까지의 거리를 확인하면 뼈이식이 필요한지와 대략의 갈래가 나옵니다. 그 결과를 화면으로 함께 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Q3) 다섯 가지 중에 시점을 가장 크게 바꾸는 것은 무엇인가요?
A3) 대체로 염증과 뼈입니다. 두 가지는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앞에 붙어 전체 일정을 늘립니다. 반대로 몸 상태와 일정은 조정으로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나이가 많으면 어려운가요?
A4) 나이 자체가 기준은 아닙니다. 복용 중인 약과 앓고 계신 질환, 그리고 회복 기간을 어떻게 보내실 수 있는지를 봅니다. 남은 치아가 얼마 없는 경우에는 개별 임플란트보다 전체를 함께 보는 계획이 맞을 때가 있습니다.
Q5) 어느 제품을 쓸지 제가 고를 수 있나요?
A5) 선택지는 안내드립니다. 현재 덴티스 SQ와 AXEL, 메가젠 BD, 스트라우만 BLT와 BLX를 사용하고 있고, 주력으로 쓰는 것은 메가젠 BD와 스트라우만 BLT입니다. 다만 자리와 뼈 상태에 따라 적합한 것이 갈리기 때문에 촬영을 보고 함께 정하게 됩니다.
Q6) 상담을 받으면 그날 날짜를 잡아야 하나요?
A6) 그렇지 않습니다. 상태와 선택지를 확인하는 것까지가 상담이고, 시점은 그다음입니다. 결정하지 않고 돌아가셔도 됩니다.
Q7) 일이 바빠서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A7) 월요일과 수요일은 20시 30분까지, 토요일은 14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첫 확인은 짧게 잡으실 수 있으니 일정에 맞춰 말씀해 주시면 순서를 조정해 드립니다.
글쓴이
안중현 ·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대외협력이사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임상자문의사 Implant Master Class Fellowship 과정 수료
개인에 따라 출혈, 감염, 부기, 통증, 시린 증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