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부족하면 무조건 뼈이식을 하나요 — 하지 않고 가는 경우

작성: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 | 발행일: 2026. 10. 7.

뼈이식을 꼭 해야 하는지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원장 안중현이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 기준으로 답해 드립니다. 뼈가 모자란다는 말을 들으면 곧바로 뼈이식 수술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 상담에서는 채우지 않고 남은 조건에 맞추는 쪽으로 가는 자리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그렇게 갈 수 있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뼈가 모자란다는 말이 곧 뼈이식은 아닙니다

뼈가 부족하다는 말은 그 자리에 원래 있던 만큼이 남아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임플란트에 필요한 것은 원래대로의 뼈가 아니라 심을 것을 안정적으로 붙잡아 줄 만큼의 뼈입니다. 이 둘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판단은 두 단계로 갑니다. 먼저 지금 남아 있는 폭과 높이를 재고, 그다음 그 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 계획이 나오는지를 봅니다. 나오면 채우지 않고 갑니다. 나오지 않으면 그때 부족한 만큼을 채우는 쪽으로 넘어갑니다.

채우지 않고 가는 길은 세 갈래입니다

뼈이식 없이 계획이 나오는 경우

방법어떤 자리에서무엇이 달라지나
굵기와 길이를 남은 조건에 맞춘다폭이나 높이가 조금 모자라지만 붙잡을 만큼은 남아 있는 자리고를 수 있는 형태의 폭이 좁아집니다
심는 위치를 조금 옮긴다바로 옆이나 조금 앞쪽에 쓸 만한 뼈가 남아 있는 자리위에 올릴 보철의 모양을 함께 다시 잡습니다
개수와 각도를 다시 잡는다여러 개를 잃어 전체를 계획하는 경우남아 있는 뼈 쪽으로 위치를 모읍니다

세 갈래 모두 뼈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어떻게 쓸지를 다시 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촬영 자료를 보고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앞에 더 들어갑니다.

굵기와 길이를 바꾸면 되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임플란트는 하나의 규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굵기와 길이가 여러 갈래로 나옵니다. 이롬치과의원이 덴티스 SQ와 AXEL, 메가젠 BD, 스트라우만 BLT와 BLX를 함께 갖춰 두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것입니다. 회사마다 고를 수 있는 굵기와 길이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얇거나 짧은 것을 고르면 그만큼 붙잡는 면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어느 자리에나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니고, 씹는 힘이 크게 실리는 자리인지 아닌지를 함께 봅니다. 굵기를 줄이는 선택은 그 자리에서 무리가 없을 때만 후보가 됩니다.

위턱 어금니와 아래턱 어금니는 사정이 다릅니다

같은 어금니라도 위와 아래에서 모자란 방향이 다릅니다. 위턱 어금니 위쪽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어 높이가 먼저 제한됩니다. 아래턱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관이 있어 그 위까지가 쓸 수 있는 깊이가 됩니다.

그래서 위턱에서는 높이를 어떻게 확보할지가, 아래턱에서는 어디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가 판단의 중심이 됩니다. 두 자리에서 같은 말을 들으셨어도 다음 단계가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개수와 각도를 다시 잡는 방식

여러 개를 잃어 전체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접근이 한 번 더 달라집니다. 이롬치과의원에서 안내드리는 All on X는 최소한의 임플란트로 최적의 위치를 활용하여, 큰 뼈이식 부담을 줄이고 빠른 기능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다른 방식보다 상위에 있는 치료가 아니라 다른 컨셉을 가진 치료입니다.

뼈가 남아 있는 자리로 위치를 모으고 각도를 활용하면, 뒤쪽까지 넓게 채워야 했을 부담이 줄어드는 자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도 남은 뼈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가 먼저 확인돼야 후보가 됩니다.

그래도 채워야 하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기준이 되는 값이 있습니다. 국산 임플란트 기준으로 어금니에는 보통 5mm 직경을 쓰고, 그 주변으로 최소 1.5mm씩 잇몸뼈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을 더하면 8mm 폭이 됩니다. 이보다 부족하면 채우는 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폭은 충분한데 높이가 모자란 자리, 잇몸 쪽에서 보이는 면이 꺼져 있어 보철을 올렸을 때 형태가 어색해지는 자리도 채우는 쪽으로 갑니다. 씹는 힘만이 아니라 보이는 모양까지 함께 보기 때문입니다.

뼈이식이라고 다 같은 크기가 아닙니다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것

범위어떤 경우수술 뒤에 달라지는 것
뽑은 자리에 채우는 정도발치와 함께 그 자리만 메웁니다범위가 작아 불편이 적은 편입니다
심으면서 부족한 만큼식립과 같은 날 옆면을 보강합니다수술 횟수는 늘지 않습니다
넓게 열어 채우는 경우폭이나 높이가 크게 모자랍니다붓기와 통증이 커지고 기다리는 구간이 붙습니다

뼈이식을 하기로 정해졌다고 해서 전부 큰 수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범위인지에 따라 회복 과정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계획을 말씀드릴 때 이 구분을 함께 안내드립니다.

그 자리의 뼈는 왜 줄어들어 있나요

임플란트를 계획하는 자리는 대개 치아를 뽑은 자리입니다. 그리고 뽑게 된 이유가 잇몸병이었거나 뿌리까지 금이 간 경우가 많습니다. 두 경우 모두 뽑기 전부터 그 주변 뼈가 이미 줄어 있는 상태로 지나온 셈입니다.

뽑고 난 뒤에도 줄어드는 방향은 이어집니다. 뼈는 힘을 받아야 유지되는 조직이라 씹는 힘이 지나가지 않는 자리는 서서히 얇아집니다. 그래서 같은 자리라도 언제 오시느냐에 따라 채워야 할 양이 달라집니다.

피하는 것이 항상 이득은 아닙니다

채우지 않는 쪽을 원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무리해서 얇은 뼈에 그대로 심으면 처음에는 들어가더라도 그 자리에 오래 버티기 어려운 조건이 됩니다. 결국 다시 손대게 되면 그때는 처음보다 범위가 커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는 것은 이번 수술을 작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몇 년 동안 어떻게 쓰실 수 있는지입니다. 두 가지가 갈릴 때는 어느 쪽이 왜 그런지를 촬영 화면을 보면서 함께 설명드립니다.

필요 여부는 언제 확정되나요

대부분은 촬영에서 정해집니다. 저선량 3D 촬영으로 폭과 높이, 아래 구조물까지의 거리를 입체로 확인하면 계획이 나옵니다. 그 자리에서 어느 쪽으로 갈지를 말씀드립니다.

다만 경계에 있는 자리는 열어 봐야 확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자리는 미리 두 가지 경우를 나눠 설명드리고, 각각 금액과 기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안내드린 뒤 진행합니다.

비용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임플란트는 109만원에서 200만원 구간에 놓이고, 어떤 픽스처를 쓰는지와 담당 원장에 따라 수가가 달라집니다. 앞니는 추가 금액이 붙습니다.

뼈이식은 이 금액에 포함되지 않고 항목이 따로 계산됩니다. 범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촬영으로 어느 쪽인지 정해진 뒤에 전체 금액을 안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뼈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된다고 합니다. 무엇이 다른가요?

A1) 같은 자리를 보고도 채울지 남은 조건에 맞출지는 계획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촬영 자료를 보면서 어느 근거로 그렇게 판단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Q2) 짧은 임플란트로 하면 오래 못 쓰나요?

A2) 길이만으로 기간을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그 자리에 실리는 씹는 힘과 위에 올리는 보철의 형태를 함께 계획해야 하고, 조건이 맞지 않으면 후보에서 뺍니다.

Q3) 뼈이식을 하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A3)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뽑은 자리에만 채우는 경우와 넓게 열어 채우는 경우는 이어지는 구간이 같지 않아, 어느 쪽인지 정해진 뒤에 일정을 함께 잡습니다.

Q4) 뼈이식을 하면 많이 붓나요?

A4) 붓기는 뼈보다 잇몸을 얼마나 열었는지에 더 관계가 있습니다. 넓게 떼어낼수록 커지고, 뽑은 자리에만 채우는 경우에는 범위가 작아 불편이 적은 편입니다.

Q5) 위턱은 왜 더 어렵다고 하나요?

A5) 위턱 어금니 위쪽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어 쓸 수 있는 높이가 먼저 정해집니다. 어렵다기보다 높이를 어떻게 확보할지가 계획의 중심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Q6) 뼈이식 재료는 무엇을 쓰나요?

A6) 자리와 범위에 따라 쓰는 재료가 갈립니다. 어떤 자리에 어느 정도가 들어가는지는 촬영으로 계획이 정해진 뒤 상담에서 안내드립니다.

Q7) 지금 미루면 나중에 뼈이식을 꼭 해야 하게 되나요?

A7) 빈자리의 뼈는 힘을 받지 못하면 서서히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지금 채우지 않아도 되는 자리가 나중에는 채워야 하는 자리가 되는 경우가 있어, 미루실 때는 이 부분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Q8) 채우지 않고 심은 자리는 관리가 더 어렵나요?

A8) 관리 방법 자체는 같습니다. 다만 주변 뼈의 여유가 넉넉하지 않은 자리라면 확인 간격을 조금 더 신경 써서 잡고, 검진에서 그 자리의 뼈 높이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글쓴이

안중현 ·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대외협력이사 Implant Master Class Fellowship 과정 수료

개인에 따라 출혈, 감염, 부기, 통증, 시린 증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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