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를 받을 치과를 고를 때는 장비 이름보다 먼저 두 가지를 보세요. 신경치료를 하기로 정하는 기준을 갖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지, 그리고 치료하는 동안 침과 세균을 막는 방습과 확대를 쓰는지입니다.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은 신경치료를 하는 세 가지 기준을 진료원칙으로 정해 두었고, 치료 중에는 러버댐과 확대경을 사용합니다.
신경치료를 언제 하는지가 왜 중요한가요
신경치료는 치아 속 염증이나 감염을 해결하는 치료이지만, 받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남습니다. 안중현 대표원장은 블로그에서 신경치료를 꼭 필요할 때만 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했습니다.
- 치아의 감각이 사라집니다. 차고 뜨거운 것을 느끼는 감각은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 역할을 하는데, 이 감각이 없으면 충치가 생겨도 알아차리기 어려워집니다.
- 치아가 구조적으로 약해집니다. 원장의 표현대로 "신경치료 자체가 치아를 약하게 하지는 않지만, 그 과정에서 뚫게 되는 구멍 때문에 치아가 구조적으로 약해집니다."
- 치료 기간이 길어집니다. 원장은 신경치료가 보통 3~4회 정도 진행된다고 적었고, 일주일 간격으로 와도 한 달 가까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장은 신경치료를 두고 "치아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왔습니다. 이롬치과의 진료 철학에도 「신경치료는 마지막 수단」이라는 줄이 있습니다.
이롬치과의원의 신경치료 기준은 무엇인가요
이롬치과의원은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를 「이롬치과 진료원칙」으로 정해 블로그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아래 세 가지 가운데 하나에 해당할 때 신경치료를 검토합니다.
이롬치과 진료원칙 — 신경치료를 하는 세 가지 경우
| 기준 | 어떤 상태인가요 | 그때 하는 일 |
|---|---|---|
| 1. 신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심한 경우 | 진통제를 먹어도 해결되지 않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 신경치료를 진행합니다 |
| 2.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경우 | 신경이 이미 죽고 부패해 뿌리 끝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 염증을 없애기 위해 신경치료를 합니다 |
| 3. 충치 제거나 치아 삭제 중 신경이 드러난 경우 | 치료 도중 신경이 노출됐습니다 | 신경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를 정합니다 |
기준이 글로 정해져 있다는 것은 환자분 입장에서 설명을 들을 때 확인할 거리가 생긴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신경치료를 권유받았다면 지금 내 치아가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지 물어보세요.
이 기준은 어디에서 나왔나요
원장 블로그에 따르면 이 기준은 1代 안홍헌 원장이 늘 강조해 온 치료 철학에서 출발했습니다. 그 철학은 "항상 우리 몸에 손상이 덜 가는 방식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한 문장인데요. 2代 안중현 대표원장은 이를 이어받아 신경치료를 가능한 한 피하고, 정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한다고 적었습니다.
원장은 같은 글에서 직장인 환자분이 많아 시간을 쪼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신경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존적으로 치료해 내원 횟수 부담을 줄이려 한다는 설명입니다.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충치가 깊어도 신경에 닿지 않았고 통증이 없다면, 신경치료 없이 충치를 걷어 내고 치아를 덮어 수복하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원장 블로그에 소개된 사례에서도 금 인레이 아래로 충치가 깊게 진행됐지만, 세부 엑스레이에서 충치가 아직 신경에 닿지 않았고 통증도 없어 신경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충치를 제거한 뒤 수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세 번째 기준처럼 치료 중 신경이 조금 드러난 경우에도 바로 신경치료로 가지는 않습니다. 신경 상태에 따라 드러난 부위를 약제로 덮어 신경을 지키는 치수복조술을 먼저 검토하기도 합니다. 원장은 이 치료를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는 일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다만 신경을 지키는 치료를 한 뒤에도 통증이 생기면 신경치료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신경을 살려 수복한 치아는 이후 경과를 계속 봅니다. 찬물에 시린 느낌이 점점 줄어드는지, 가만히 있어도 아픈 증상이 새로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원장 블로그에서 권하는 대로 최소 6개월에 1회는 방사선 검진으로 뿌리 끝 상태를 살핍니다. 그사이 욱신거림이 생기거나 잇몸이 부으면 검진일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와 주세요.
치료하는 동안에는 무엇으로 감염을 막나요
신경치료는 치아 속 관을 깨끗하게 하는 치료라, 치료하는 동안 침에 섞인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롬치과의원은 러버댐(치아만 드러내고 침을 막는 고무막)을 걸고 치료합니다. 원장 블로그에도 러버댐을 걸고 치료한 사례가 꾸준히 나옵니다.
치아 속 관은 가늘고 갈래가 있어 맨눈으로는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대경으로 크게 보면서 치료합니다. 방습과 확대는 신경치료를 받을 치과를 고를 때 물어볼 만한 항목입니다.
플라즈마 신경치료 장비는 무엇인가요
이롬치과의원은 Apro Korea의 플라즈마 신경치료 장비 「EndoWiz」를 2023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장은 이 장비가 치아 상태에 따라 신경치료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장비가 있다고 해서 모든 신경치료가 짧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 속 관의 모양과 염증 정도에 따라 치료 횟수는 달라지고, 장비는 그 과정을 돕는 도구입니다. 치료 횟수와 기간은 엑스레이와 치아 상태를 확인한 뒤 안내합니다.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는 어떻게 보호하나요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는 안쪽에 구멍이 생긴 만큼 깨지기 쉬워, 씹는 면을 덮는 보철로 보호합니다. 원장 블로그에는 신경치료 뒤 보철 없이 지내다 3년 만에 치아가 크게 깨진 사례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원장은 그 이유를 "신경치료 후 교합면을 보호해 줄 크라운이나 오버레이 같은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치아 벽이 충분하면 씹는 면만 덮는 오버레이를, 벽이 얇으면 크라운을 검토합니다. 이롬치과의원은 원내 기공실에서 보철을 디자인하고, 디자인은 원내 기공실 소속 기공사가 하며 대표원장이 확인·조정합니다.
상담 때 무엇을 알려 주시면 좋나요
진통제를 먹었는지, 먹었을 때 통증이 가라앉았는지는 첫 번째 기준과 바로 이어지는 정보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지, 밤에 누우면 심해지는지, 찬물에 시린 느낌이 길게 남는지도 함께 알려 주세요. 예전에 그 치아를 치료한 적이 있다면 대략 언제였는지도 도움이 됩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약 없이 오셔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대역 8번 출구, 로이어즈타워 5층이고, 월요일과 수요일은 저녁 8시 30분까지 진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신경치료는 몇 번 받으러 와야 하나요?
A1) 치아 속 관의 모양과 염증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원장 블로그에서는 보통 3~4회 정도 진행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정확한 횟수는 검사 후 안내합니다.
Q2) 신경치료를 받으면 치아가 죽는 건가요?
A2) 치아 속 신경을 정리하므로 차고 뜨거운 감각은 사라지지만, 치아는 그대로 남아 씹는 데 씁니다. 대신 구조가 약해지므로 보철로 덮어 보호하고 정기 검진으로 확인합니다.
Q3) 신경치료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다시 확인받아도 되나요?
A3) 네. 지금 상태가 이롬치과 진료원칙의 세 가지 기준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엑스레이와 증상으로 확인하고, 신경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설명드립니다.
Q4) 충치가 깊으면 무조건 신경치료를 하나요?
A4) 그렇지 않습니다. 충치가 깊어도 신경에 닿지 않았고 통증이 없으면 신경치료 없이 수복하는 쪽을 먼저 검토합니다. 치료 중 신경이 드러나면 그때 신경 상태에 따라 다음 치료를 정합니다.
Q5) 교대역에서 퇴근 후에 신경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A5) 월요일과 수요일은 저녁 8시 30분까지 진료합니다. 신경치료는 여러 번 오셔야 할 수 있어, 다니기 편한 요일과 시간을 상담 때 함께 맞춥니다.
Q6) 신경치료 받는 동안 아픈가요?
A6) 마취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마취가 잘 되면 이후 과정에서 통증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마취할 때의 따끔함은 있을 수 있고, 치료 뒤 며칠 동안 씹을 때 불편하거나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쓴이
안중현 · 이롬치과의원 서초교대역점 대표원장 ·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대외협력이사
개인에 따라 치료 중·후 통증이나 붓기가 있을 수 있고, 치료한 치아는 이전보다 약해져 파절될 수 있으며 염증이 다시 생겨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게 치료 기구가 부러지거나 치아 구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정도와 지속 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